Dev Stories

기술을 보여주고 가능성을 연결하다! ‘2026 AX Tech Connect’

좋은 기술은 혼자서 완성되지 않습니다.

기술을 만드는 사람, 
그 가능성을 알아보는 사람, 
새로운 질문을 건네는 사람, 
그리고 자신의 업무와 연결해보는 사람이 만날 때 비로소 기술은 새로운 가치로 이어집니다. 

2026년 우리는 그런 만남을 두 번 만들었습니다.


AX미래기술원은 지난 7월 AX Tech Connect 를 열어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임직원에 선보였습니다. 
믿:음 K, AI Agent, Data Intelligence, Physical AI, AI Network 등 평소 문서와 발표자료로만 접하던 기술들이 연구실을 벗어나 사람들을 만났고 곳곳에서 질문과 대화가 시작됐죠.

“다양한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우리 업무와 연결할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이 기술을 직접 사용해보고 싶어요.”

그중 한 피드백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이제 직접 경험해보고 싶어요.”


그래서 AX미래기술원은 3개월 뒤 열린
10월 AX Tech Connect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단순히 기술을 보고 설명을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직접 질문하고 비교하고 사용하며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어요.


7월은 우리가 가진 기술을 꺼내 보여주는 자리였다면, 10월은 임직원의 목소리를 담아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가능성을 함께 발견하는 자리였습니다. 그렇게 두 번의 만남은 55개의 기술 아이템과 3,000명이 넘는 방문, 그리고 기술과 사람, 연구와 사업을 잇는 더 단단한 연결로 이어졌습니다.

임직원의 목소리를 따라 한 걸음씩 성장한 AX Tech Connect 2026!
그 기분 좋은 연결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풀어볼게요.


▼ 이런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Chapter 1. 7월, 우리의 기술을 밖으로 꺼내봤습니다
Chapter 2. 1,500명이 기술 앞에 멈춰 섰습니다
Chapter 3. “충분히 봤으니, 이제 직접 해보고 싶어요”
Chapter 4. 10월, 보는 행사에서 경험하는 행사로
Chapter 5. 사람들의 질문이 기술의 다음을 만들었습니다
Chapter 6. 두 번의 만남이 만든 변화

Chapter 1.   7월, 우리의 기술을 밖으로 꺼내봤습니다


AX Tech Connect의 첫 시작은 하나의 질문이었습니다.

“우리가 연구하고 있는 기술을 더 많은 임직원에게 직접 보여주면 어떨까?”


AX미래기술원은 믿:음 K와 AI Agent, Data Intelligence, Physical AI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연구하고 있어요. 
하지만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연구 조직 안에만 머물러 있다면 그 가능성을 알아보는 사람을 만나기 어렵겠죠.

기술이 실제 업무와 사업으로 연결되려면 먼저 누군가 그 기술을 알아야 합니다. 
기술을 이해하고, 자신의 업무와 연결해보고, 함께할 동료를 만나야 새로운 가능성이 시작되니까요.

그래서 7월 15일, KT우면연구개발센터를 AX미래기술원의 25개 기술 아이템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각각의 기술이 만들어낼 가치와 활용 방향에 따라 5개 Zone을 구성하고 Physical AI 실증센터인 K-Square에서도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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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ne #1. 시장 Impact 모델

믿:음 K 3.0, 믿:음 K 2.0 Omni Basic, 보이스피싱 탐지 3.0, PromptTTS, 회의록 Agent, AEGIS 등 KT AI의 경쟁력과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술을 소개했어요.

Zone #2. 전략 AX 사업 특화

네트워크 특화 모델, Graph 기반 장애 영향 후보 탐색, 산업 특화 Agent, DocuSee Studio 등 산업과 기업의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을 선보였어요.

Zone #3. 초개인화 Agent

개인형 자율 실행 Agent 플랫폼 K-Claw, 자율형 요금 설계 Agent, 지니TV 초개인화 미디어 Agent를 통해 사용자의 상황과 취향을 이해하고 스스로 실행하는 AI의 모습을 보여줬어요.

Zone #4. Agent 차별화 기술

KAS, IntelliSearch, GraphRAG, IntelliDecision, Safety Monitoring 등 Agent를 더 똑똑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검색과 추천, 추론, 안전 기술을 소개했어요.

Zone #5. Data AX Core

K Feature Map, K meta, 초개인화 Context Engine, Semantic Layer, Data Science Agent, AI 기반 광고 타겟팅 엔진을 통해 AI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데이터 기반 기술을 선보였어요.

K-Square. 실증센터에서 직접 확인한 Physical AI

Edge AI와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실제 공간을 인식하고 자율적으로 점검하는 Physical AI도 임직원을 만났습니다.
화면 속에서 답변하는 AI를 넘어, 실제 공간에서 움직이고 판단하는 AI.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기술을 눈앞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만큼 행사 내내 많은 분의 발길이 이어졌어요.

기술 하나하나에 우리의 땀과 손길을 더했습니다.

25개의 기술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일. 말로는 간단해 보이지만, 현장에서는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없었습니다.
아이템마다 필요한 장비와 네트워크 환경이 달랐고, 화면 시연부터 로봇, 키오스크, 대형 TV까지 구현 방식도 모두 제각각이었어요. 하루 행사에 대형 TV 25대, 테이블 24개, 노트북 거치대 24개, 아이템 설명 배너 26개가 필요했죠.

그리고 이 모든 장비를 직접 옮기고, 설치하고, 연결하고, 다시 확인해야 했습니다.

본격적인 현장 준비가 시작된 7월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 한여름이었습니다. 무거운 TV와 테이블, 모니터 거치대를 옮기고, 뜨거운 공간을 오가며 전기 배선을 확인하다 보면 어느새 옷이 흠뻑 젖을 정도였어요.

하지만 누구 하나 멈추지 않았습니다.

TV와 테이블 위치를 맞추고, 바닥에 엉킨 전선을 정리했습니다. 또 유선·무선 네트워크를 점검하고, KT연구개발센터까지 찾아올 임직원들이 화면과 아이템 설명 배너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지 몇번이고 확인했어요. 행사 3일 전부터는 운영진과 각 기술을 직접 개발한 담당자, 시연자는 물론 랩장님들까지 모두 현장으로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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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기획/준비한 전시행사는 하루만에 끝나지 않았습니다. 

  • D-3 TV·테이블·전시 배너 설치
  • D-2 Lab별 시연과 네트워크 점검
  • D-1 오전·오후 최종 리허설
  • 7월 15일 D-Day! 드디어 본행사 운영

화면 글씨는 잘 보이는지, 시연 중간에 끊김은 없는지, 임직원들이 오가는 동선은 불편하지 않은지, 처음 듣는 사람도 설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지 등 하나씩 살폈습니다. 조금이라도 아쉬운 부분이 보이면 다시 옮기고, 다시 연결하고, 다시 수정하고 시연했어요.

“이 정도면 됐겠지”보다 “한 번만 더 확인해보자”를 몇번이고 반복했던 시간.

지치고 더웠지만, 우리가 만든 기술을 더 많은 임직원에게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 만큼은 모두 같았습니다. 서로의 빈자리를 자연스럽게 채우고, 필요한 일이 보이면 먼저 손을 보태며 현장을 완성해갔어요. 기술을 만들고, 그 기술을 가장 잘 보여줄 방법을 고민하고, 행사장을 찾은 임직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보이지 않는 곳까지 살폈습니다.
그렇게 수많은 사람의 땀과 손길이 더해진 끝에 7월 15일 오전 9시. 

연구실 안에 머물러 있던 25개의 기술이 드디어 더 많은 임직원을 만났습니다.
AX미래기술원의 7월 AX Tech Connect의 문이 활짝 열리는 순간이었습니다.


Chapter 2.   1,500명이 기술 앞에 멈춰 섰습니다


행사가 시작되자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이 찾아주셨어요. 직접 기술 아이템을 개발한 담당자의 설명을 듣기 위해 부스 앞에 임직원들이 모였고, 실제 시연이 시작되면 지나가던 직원들도 하나둘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Physical AI는 실제 공간을 움직이고, 믿:음 K 2.0 Omni Basic이 음성과 이미지, 텍스트를 함께 이해했습니다. 회의록 Agent는 임직원의 업무를 돕는 모습을 보여줬고, K-Claw는 개인의 요청을 이해해 필요한 일을 실행하는 AI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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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문서에서만 만나던 기술이 눈앞에서 움직이자, 자연스럽게 대화가 시작됐습니다.

“이 기술은 언제부터 사용할 수 있나요?”
“우리 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을까요?”
“실제 고객에게 적용하면 어떤 모습일까요?”
“이 기술을 함께 발전시킬 방법이 있을까요?”

행사장 곳곳에서는 질문과 답변이 쉴 새 없이 이어졌어요. 기술을 직접 개발한 담당자와 참여 임직원들이 서로 다른 관점과 생각을 나누며 기술을 함께 이해하고, 더 나은 활용 방법을 찾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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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기술을 조금 더 편안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는데요. 
점심시간에는 클래식 선율이 흐르는 런치 콘서트가 열렸고, 이벤트존에서는 인생네컷 포토부스와 추억의 뽑기가 관람객을 맞았어요. 자체 제작한 키캡과 커피, 쿠키까지 더해 기술을 둘러보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도 만들었습니다.

기술을 만나고,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시간. 
기술을 알리는 것을 넘어 임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연결되는 풍성한 하루를 준비했습니다. 
덕분에 KT연구개발센터는 하루 종일 새로운 기술을 향한 호기심과 웃음, 열정 가득한 뜨거운 활기로 가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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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AX Tech Connect가 남긴 긍정적인 기록

7월 AX Tech Connect 현장에는 약 1,400~1,500명이 참여해 여러 의미있는 응답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 연구개발 방향과 성과 이해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 95.6%
  • 회사의 사업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 92.8%
  • R&D 관련 행사에 처음 참여했다는 응답 64.8%

특히 응답자의 64.8%가 R&D 관련 행사에 처음 참여했다는 점이 의미 있었어요. 
평소 연구개발 기술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직원들도 이번 행사를 통해 AX미래기술원이 어떤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지 알게 됐고, 함께 협업할 수 있는 조직과 동료를 발견할 수 있었다는 뜻이니까요.

그렇게 7월 AX Tech Connect는 임직원들로 하여금 AX미래기술원의 기술을 알림과 동시에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업무와 연결해보고 싶다는 새로운 기대를 만들어냈어요. 그리고 바로 그 기대가 10월 AX Tech Connect를 움직인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 됐습니다.


Chapter 3.   “충분히 봤으니, 이제 직접 해보고 싶어요"

7월 AX Tech Connect가 끝난 뒤에도 전시 이야기는 계속됐어요.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행사에 대한 의견과 다음 전시에 대한 기대를 아낌없이 남겨주셨기 때문이죠.

그 가운데 특히 눈에 들어온 몇가지 피드백이 있었는데요.

“기술을 직접 사용해보고 싶어요.”
“실제 서비스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궁금해요.”
“우리 업무에 적용하면 어떤 모습인지 보고 싶어요.”
“기술별 상세 내용을 다시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7월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우리의 기술을 알게 됐다면, 이제는 그 기술을 더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희에겐 무척 반가운 신호였습니다. 기술에 대한 관심이 단순한 호기심에서 끝나지 않고, 자신의 업무와 사업에 적용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어졌다는 뜻이었으니까요.

그래서 10월 AX Tech Connect의 방향은 자연스럽게 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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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행사에서, 경험하는 행사로

우선, 많은 기술을 한꺼번에 보여주는 것보다 관람객이 기술 하나하나를 직접 사용해보고, 질문하고, 활용 가능성을 함께 생각할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또한 기술의 기능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런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 이 기술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
  • 어떤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지
  • 실제 업무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 유사 기술과 비교해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 KT이기 때문에 더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AI를 직접 경험하고, 사업 가능성을 확인하는 AX 체험의 장.
7월 행사에서 들려온 임직원의 목소리는 10월 전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출발점이 됐습니다.


Chapter 4.   10월, 보는 행사에서 체험하는 행사로


10월 15일, KT 판교사옥에서 AX Tech Connect가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엔 AIDX-DAY와 함께 진행돼 AX미래기술원의 17개 기술뿐만아니라 IT/AX/네트워크부문, 그룹사의 기술 아이템까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임직원들이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험 요소를 한층 강화했어요. 
아이템의 수를 채우는 것보다 하나의 기술이라도 더 깊이 경험하고 충분히 질문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행사는 판교사옥 1층과 8층에서 진행했어요. 
1층은 AX미래기술원과 IT부문, 네트워크부문, 그룹사 기술을 한자리에서 폭넓게 만나볼 수 있는 장이 펼쳐졌고, 
8층은 AX미래기술원의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기술 개발 담당자와 자세히 대화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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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기술이 고객과 사업을 만나는 공간

1층에는 실제 고객 서비스와 사업에 가까운 6개의 기술을 선보였어요.

  • 마이 AI로 쉬워지는 통신 생활
  • 취향까지 이해하는 지니TV Evolving Persona
  • 암묵지와 Agentic AI 기반 산업특화 AX
  • 믿을 수 있는 안전한 통합 AI 가드레일
  • N2SF 대응을 위한 AI 보안 솔루션
  • Edge AI 기반 Physical AI 핵심기술

임직원들의 질문도 7월보다 한층 구체적으로 달라졌어요.

마이 AI 부스에서는 여러 Agent가 어떻게 협력하고 상황에 따라 적합한 AI 모델을 선택하는지 궁금해했고
지니TV Evolving Persona 부스에서는 가족 구성원과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는 취향을 어떻게 이해하고,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는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오갔습니다. 산업특화 AX 부스에서는 특허와 수주 전략, 공공 서비스 등 현장의 노하우를 AI에 어떻게 담을 수 있는지, 다른 산업으로도 확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어요.

기술을 직접 개발한 담당자와 실제 사업과 서비스를 고민하는 임직원이 만나자, 하나의 기술을 바라보는 시선도 훨씬 다양해졌습니다. 참여한 임직원들에게는 자신의 업무 또는 새로운 방식으로 바꿀 가능성을 발견하는 자리이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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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층, AX미래기술원의 핵심 기술을 깊이 경험하는 공간

8층에는 AX미래기술원의 AI모델과 Agent, AI평가활용 기술 등 핵심 연구개발 성과 중심의 11개 기술을 선보였어요.

  • 믿:음 K 3.0과 Arena
  • Full-Duplex Speech to Speech
  • 나만의 1:1 Agent KT-Claw
  • 소상공인 맞춤상담 Agent
  • 프롬프트 압축 KompaKT
  • 최적의 AI 선택 Model Router
  • KT Ontology 구축
  • KT Ontology 활용
  • 통합 AI 평가플랫폼 AEGIS
  • 문서 조각을 잇는 지도 DocuMap
  • 임상 데이터 정밀진단 의료 특화 모델

이번에는 화면을 바라보며 설명만 듣는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비교하고, 기술이 작동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믿:음 Arena에서는 같은 질문에 대한 여러 AI 모델의 답변을 직접 비교했고, Full-Duplex Speech to Speech 부스에서는 AI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고받는 차세대 음성 Agent를 경험했습니다. KompaKT에서는 긴 프롬프트를 압축해 비용과 처리 부담을 줄이는 기술을 살펴봤고, Model Router에서는 질문의 특성에 맞는 AI 모델을 선택하는 과정을 확인했습니다.
DocuMap에서는 문서 안에 흩어진 텍스트와 표, 이미지가 어떻게 서로 연결돼 AI가 활용할 수 있는 정보로 바뀌는지 살펴봤어요.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지던 기술도 직접 질문하고 결과를 확인하니 조금씩 가깝게 다가왔어요.

“아, 여러 Agent가 이렇게 역할을 나누는구나.”
“질문에 따라 적합한 AI 모델을 다르게 선택하는구나.”
“기업의 데이터와 업무 규칙을 연결하면 AI가 업무의 의미까지 이해할 수 있구나.”

기술의 이름을 외우는 대신, 기술이 만들어낼 변화를 직접 느끼는 시간.
10월 AX Tech Connect는 AX미래기술원의 기술을 더 쉽고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완성됐습니다.


Chapter 5.   사람들의 질문이 기술의 다음을 만들었습니다


7월에는 Physical AI와 믿:음 K처럼 변화가 눈에 잘 보이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술에 많은 관심이 모였습니다.
10월에는 관심이 한 단계 더 깊어졌습니다. 기업의 데이터와 업무를 AI가 어떻게 이해하고, 실제 서비스와 업무 실행으로 이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많아졌어요.

기술을 개발한 담당자와 참여 임직원 사이에는 기술의 기능을 넘어 실제 활용 방법을 고민하는 깊이 있는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KT Ontology, 믿:음 K 3.0과 Arena, 마이 AI, Model Router 등을 업무와 서비스에 어떻게 적용하고 연결할 수 있을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오갔습니다.

7월에는 “어떤 기술을 만들고 있나요?”라는 질문이 많았다면, 10월에는 “이 기술을 우리 업무와 서비스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이 많아졌습니다.

기술을 이해하는 단계를 넘어, 함께 활용 방법을 찾는 단계로 대화가 발전한 것이죠.

8층까지 이어진 또 하나의 연결

10월 전시를 준비하며 큰 고민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분이 8층 전시까지 찾아오게 할 수 있을까?”였습니다.
1층 전시는 사옥에 들어서자마자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었지만, 8층 전시는 일부러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야 했거든요. 
1층 전시만 보고 행사가 끝났다고 생각하거나, 8층에 별도의 전시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지나칠 가능성도 컸죠.

8층을 지나치면 AX미래기술원의 핵심 기술과 체험형 콘텐츠를 모두 놓치게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어떻게 모두에게 8층의 존재를 알릴까?
어떻게 더 많은 분이 엘리베이터를 타게 할까?
그리고 어떻게 기술 앞에 오래 머물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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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을 찾을 임직원들의 발걸음을 하나하나 상상하며 동선을 세심하게 설계했습니다.
우선 1층 엘리베이터 앞에 안내 배너를 배치하고, 바닥엔 화살표 스티커를 붙였어요. 또, 리플릿과 QR 자료에도 8층 전시 정보를 눈에 띄게 담았습니다. 그리고 8층까지 올라온 분들이 기술을 조금 더 편안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습니다.

바로 캡슐뽑기 이벤트와 상큼한 귤 나눔!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키캡과 젤리부터 핸드크림, 대형 텀블러, 에어팟까지 다양한 선물이 담긴 캡슐을 뽑을 수 있도록 준비했어요. 또한, 긴 준비 기간을 지나 힘껏 달려온 행사 담당자들과 8층까지 직접 찾아와주신 임직원들에게 작은 응원을 전하고 싶어 드라마(Feat. 폭싹 속았수다!) 속 따뜻한 정취를 떠올리며 귤을 준비했습니다. 덕분에 기술을 둘러보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작지만 반가운 즐거움이 되었죠. 캡슐뽑기나 귤을 위해 8층을 찾은 분들도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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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막상 행사장에 들어서자, 임직원들의 발걸음은 자연스럽게 기술 앞에서 멈췄습니다.
직접 AI와 대화하고, 여러 모델의 답변을 비교하고, 시연 담당자에게 자신의 업무에도 적용할 수 있는지 질문했습니다. 
이벤트를 계기로 올라왔다가 예상보다 오래 머물며 여러 부스를 둘러보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이벤트가 임직원의 발걸음을 8층으로 이끌었다면, 그 발걸음을 오래 머물게 한 것은 결국 기술과 대화였습니다.

한 번 더 엘리베이터를 타야 하는 거리까지도 새로운 연결의 기회로 바꾼 것. 작은 재미와 세심한 동선 설계가 더 많은 분들을 기술과 만나게 했습니다. 그렇게 8층은 별도로 떨어진 전시 공간이 아니라 직접 올라와 경험하고 질문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또 하나의 AX 체험 공간이 됐습니다.


Chapter 6.   두 번의 만남이 만든 변화


2026년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친 AX Tech Connect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95%가까이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 연구개발 방향과 성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95.6% → 96.9%로 높아졌고
  • 회사의 사업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92.8% → 96.3%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사업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 응답이 3.5%포인트 높아졌다는 점이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7월에는 우리의 기술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면, 10월에는 그 기술을 고객과 서비스, 사업의 관점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고, 이러한 변화가 참여한 임직원들에게도 잘 전달됐다는 의미였기 때문입니다.

변화는 만족도 수치뿐만 아니라 현장의 대화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연구원과 사업부서, 개발자와 서비스 담당자, 서로 다른 조직과 직무의 임직원들이 각자의 경험과 관점으로 기술의 가능성을 함께 이야기했습니다.

서로 다른 조직과 직무의 사람들이 기술을 중심으로 연결되고, 새로운 대화를 시작한 것이죠.

이 과정에서 각 기술이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도 한층 선명해졌습니다.

  • 고객과 회사에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
  • 실제 적용과 확산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개선해야 하는지
  • 다른 기술과 연결해 어떤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 수 있는지 

기술은 연구실 안에서만 완성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기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만나고, 현장 의견을 듣고, 다양한 관점이 더해질 때 비로소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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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기술을 연결하는 것은 사람입니다

2026년 두 번의 AX Tech Connect를 통해 기술을 향한 질문은 한 걸음 더 깊어졌습니다.
7월의 “직접 체험해보고 싶다”는 의견은 10월 체험형 행사로 이어졌고, 10월 행사에서는 “실제 서비스와 사업에서 활용되는 모습도 보고 싶다”는 새로운 기대를 확인했습니다.

참여자들의 목소리와 아이디어가 더해질수록 AX Tech Connect는 실제 업무와 사업에 필요한 기술을 함께 발견하는 더욱 의미 있는 자리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함께 다음 모습을 만들어가고 있기에 기술을 보여주는 행사를 넘어 다음 만남이 더욱 기대되는 AX연결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AX미래기술원의 기술이 

더 많은 사람과 만나 더 큰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AX Tech Connect의 연결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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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랑

KT AX미래기술원 Tech전략담당에서 조직문화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함께' 나아가기 위한 방법을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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