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팀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P-App 개발팀은 Android, iOS, Flutter 기반의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팀입니다. 프로젝트에 따라 네이티브 또는 크로스플랫폼 방식을 유연하게 선택해 개발하고 있어요. 저는 Android를 메인으로, Flutter 앱도 함께 개발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요구에 따라 적절한 기술을 적용하여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앱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커리어와 경험은 어떤가요?
모빌리티 분야에서 약 5년간 개발업무를 하다가, KT에 합류해 약 6년간 Android 기반 B2B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최근에는 도메인과 기술 스택을 모두 전환해, 소상공인 대상 통합 앱을 Flutter 기반으로 설계부터 구현까지 경험하고 있어요. 다양한 기술 환경을 넘나들며, 꾸준히 도전 중입니다.
이 직무에서 어떤 보람과 목표를 느끼고 계신가요?
직접 사용자가 쓰는 앱을 만든다는 점, 그리고 정적인 디자인에 생명을 불어넣는 개발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적응하면서, 사용자에게 더 편리한 앱을 제공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단기적으로는 기술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고,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앱 품질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 싶어요.
이 개발 직무에 필요한 역량이나 태도는 무엇일까요?
끈기 있게 문제를 분석하는 태도가 정말 중요합니다. 예상치 못한 이슈도 많기 때문에 로그를 기반으로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로 이끄는 능력이 필수예요. 또한 협업 속에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그레이존까지 파고드는 끈기도 중요한 자산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졌던 앱, 내 손으로 직접 만들었다는 실감이 났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프로젝트는 소상공인 대상 통합 서비스 ‘사장이지’입니다. KT 내부 및 제휴 서비스(기가아이즈, AI로봇 등)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하는 프로젝트였고, Flutter 기반 신규 앱을 처음부터 설계하고 구현하는 도전이었습니다. 작년 말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되었고, 저는 앱 개발 PL로 참여해 일정과 이슈를 조율하면서 개발도 함께 수행했습니다. 특히 공통 기능 구현, 온보딩/로그인 개발, 테스트 및 QA 대응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맡았습니다. 덕분에 2025년 5월 Android 앱 상용화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죠.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짧은 시간 안에 높은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 과제였습니다. 스크럼 기반의 개발 문화와 코드리뷰 시스템이 잘 자리 잡혀 있어, 일정이 빠듯해도 품질을 지키며 개발을 완수할 수 있었어요. 기능 구현뿐 아니라 프로세스와 협업 구조 자체의 완성도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갈등이나 어려운 상황에 대한 본인의 접근법은?
감정보다 문제의 본질과 우선순위에 집중하려 합니다. 각자의 입장을 정리하고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하며, 가능하면 여러 의견을 모아 함께 방향을 정하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특히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이슈일수록, 함께 푸는 구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자 혼자만의 싸움이 아닌, 함께 성장하는 팀을 찾는 분이라면 딱 맞을 거에요
저도 이 팀에 합류한 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돼 있습니다. 스크럼과 코드리뷰를 중심으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개발 문화를 갖추고 있고요. 혼자가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앱,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실력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경험을 원하신다면, P-App 개발팀은 분명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