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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코드를 고민하는 개발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료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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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팀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P-Web 개발팀은 KT의 다양한 서비스를 위한 웹 프론트엔드 개발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서비스, KT 인증, Inside KT 등 사용자의 눈에 직접 보이는 웹 화면을 만들고 내재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저는 이 팀에서 Inside KT와 소상공인 프로젝트의 PL(Project Leader) 을 맡고 있고, 업무 추진을 위한 스크럼을 주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커리어와 경험은 어떤가요?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총 7년간 일해왔습니다. 신입 시절 3년간은 순수하게 개발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고, 이후부터는 PL로서 팀 업무를 이끌고 조율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기술적인 깊이와 함께 조직 내 조율과 협업 능력도 자연스럽게 함께 키워왔죠.


이 직무에서 어떤 보람과 목표를 느끼고 계신가요?

  웹 프론트는 사용자 눈에 바로 보이는 결과물이 많기 때문에 업무 성취도가 높게 느껴지는 직무입니다. 단기적인 목표는 소상공인 2차 프로젝트를 완성도 높게 마무리하는 것, 장기적으로는 다른 PL들을 양성하며 팀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웹 개발 직무에 필요한 역량이나 태도는 무엇일까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실행력, 그리고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이론보다는 직접 부딪히면서 배우는 경험이 더 효과적이었어요. 프로젝트는 늘 예기치 않은 상황과 마주하게 되는데, 결국엔 끝까지 해보겠다는 태도가 실력을 만들어 줍니다.

대규모 프로젝트속에서도 배운건 결국 소통과 지속가능한 코드의 힘이었어요

  KT 이전에 HP에서 참여했던 대규모 프로젝트가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하나의 프로젝트에 30개가 넘는 마이크로 서비스가 얽혀 있었고, 저는 그 안에서 화면단 개발을 담당했어요. 외국계 회사였기 때문에 모든 회의가 영어로 진행되었고, 초반에는 커뮤니케이션 자체가 큰 부담이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버티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영어 회의도 자연스러워지고 소통 능력도 함께 성장했죠. 기술과 커뮤니케이션, 두 가지 모두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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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에서 본인의 주요 역할은 무엇이었나요?

  현재 KT에서의 역할과 마찬가지로, PL로서 업무 추진과 프론트엔드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적립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단순한 기능 구현이 아니라, 프로젝트 전체를 구성하고 이끌어가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지속 가능한 코드, 이 한마디로 설명할 수 있어요. 빠른 결과도 물론 중요하지만, 유지보수가 쉬운 코드와 구조야말로 장기적으로 팀과 조직에 더 큰 가치를 준다고  신규 개발을 할 때도 늘 “이 기능은 몇 달 뒤에도 잘 작동할 수 있을까?”를 고민합니다.


갈등이나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가시나요?

  계획 중심의 접근을 합니다. 특히 촉박한 일정이 주어졌을 때는 Jira 티켓을 단기/중장기로 세분화해서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해요. 예상 리스크도 미리 가정하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해결 방식도 함께 준비해 둡니다. 계획은 단순한 로드맵이 아니라, 위기를 통제하는 가장 실질적인 수단이죠.


내코드 한줄이 가진 가치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동료라면, 이미 반은 함께하고 있는 셈입니다.

  내가 만든 코드가 얼마나 오래, 어떻게 쓰일지를 고민하는 사람, 그 고민이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믿습니다. P-Web 개발팀은 그런 고민을 존중하고, 서로의 성장 속도를 함께 맞춰주는 팀입니다. 실패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시도하고 나아가는 과정이고, 그 안에서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나누는 것이니까요. 코드 한 줄의 가치를 아는 여러분과 꼭 함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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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안녕하세요. P-Web개발팀에서 사장이지 프로젝트 리드하고 있는 유현우입니다.